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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 가이드] 열대어 사육 선택 장치 - 질병과 치료
제목 [초보자 가이드] 열대어 사육 선택 장치 - 질병과 치료
작성자 운영자 (ip:)
작성일
2006-03-23
추천
조회수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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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점
 

열대어는 치료보다 예방이...

열대어의 경우 질병에 감염될 경우, 수생세균의 특성상 빠르게 악화되며, 치료를 위해 약품을 과량으로 투여하면, 이것 역시 급격한 수질변화를 초래하여 질병에 걸리지 않은 다른 물고기에게 피해를 줄 수 도 있습니다. 따라서, 초보자인 경우, 물고기가 감염되면 안타깝지만, 치료제를 투여하기 보다는 다른 물고기에게 감염되지 않도록 격리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며, 격리가 어렵다면, 약을 가볍게 투여하여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중, 대형어가 아닌 소형어는 감염되면 매우 빠르게 진행되며, 치료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병의 감염은 약보다는 수질관리를 통해서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성 질병의 경우, 물을 매개로 빠르게 확산되며, 치료 후에도 물고기의 몸이나, 수조의 물속에서 잠복된 채로 떠다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현재 병균이 물속에 있는지 알아내는 방법도 감염된 물고기의 조직을 떼어내서 현미경으로 검사하는 도말표본법이 주된 방법으로 일반인이 쉽게 할 수 없는 방법이 아닙니다.

클로람페니콜과 같은 강력한 치료제를 사용하고, 전체 물갈이를 하며, 수조와 기구를 완전히 말리고, 이소프로필알콜로 히터와 온도계를 분무소독을 하며, 수초를 명반으로 소독하는 등... 온갖 방법을 동원해서 병균을 박멸했다고 생각한 뒤에도 전체물갈이한 물이 여과박테리아가 장악하지 못한채 또다시 병이 발생하면 정말 허탈한 느낌이 들 수도 있을 겁니다.

요점은 병균을 박멸하는 것이 쉽지 않고, 새로 유입되는 병균을 완전히 차단하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집을 소독하기는 쉽지만, 사람과 공기를 소독하는 것은 어려운 원리와 같습니다.

결국 어느정도 병균이 잠재되어 있더라도, 충분한 여과와 풍부한 산소공급속에서 안전한 여과박테리아가 전체를 유지하고 있다면, 병균이 퍼지는 것은 충분히 막을수 있습니다.

열대어 사육에 익숙한 사람들이 “여과균형이 잘 이루어져서 물이 잡히면(안정화 되면), 병균은 저절로 사라진다.”라고들 말하곤 합니다.


병도 유행이 있다.

예컨대, 외국의 경우, 대규모 집산지에 가보면, 하나의 수조에 수백마리의 물고기가 몇주를 단위로 팔려나가고, 또 다시 들어오고 하는 광경을 보고 있으면, 병균이 발생하기도 쉽고, 발생된 병균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채 누적되어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사용하는 약품에 세월이 가면서 점점 내성을 가진 악성병균들이 발생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가게 운영상 수조를 비우고, 말리면서 소독을 하기가 어렵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유통되는 대부분의 물고기는 이곳의 악질병균을 잠재한 채 팔려나갈 수도 있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한 때, 약이 잘 듣지 않던 지독한 지느러미썩음병이 유행한 적이 있습니다.

박멸되지 않은 병균이 세대를 거듭하면서 독일 A사에서 수입되던 약들이 이제는 듣지 않게 된 것입니다. 그 때 일본의 B사에서 새로운 약품이 수입되면서 치료에 대단한 힘을 발휘하여 유명해졌던 적이 있습니다. 그럼 독일 A사의 약보다, 일본 B사의 약이 더 뛰어난 것일까요?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닙니다. 단지 대규모 매집상의 병균주들이 독일 A사의 약품에 내성을 가진 반면, 새로운 일본 B사의 약에는 내성을 가지지 않았을 뿐이었습니다.

과연, 해가 지난 뒤 일본 B사의 효력도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두 약품의 성분을 비교해보면, 아크리플라빈, 메틸렌불루, 말라카이트그린, 기타 성분상 조합차이와 농도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병의 종류와 각종 약품들

아래 질병에 대한 치료법은 일반적인 치료법에 운영자 개인적인 판단이 가미된 것으로 절대적인 기준은 아닙니다.

약품의 과용은 물의 여과균형을 깨뜨리고, 수질을 악화시켜, 질병과 노폐물 누적으로 인한 2차 감염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약품 사용 후, 소량씩 부분환수를 하던지, 카본(활성탄) 등으로 약물을 뽑아내어야 합니다. 이때 치료가 완전하지 못하면, 재감염이 발생할 수 도 있으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 백점병

병원균 (Ichthyophthirius multifiliis : 이크티오프티리우스 멀티필리스) 영명은 White Spot Disease입니다. 줄여서 이크라고도 하며, 0.5~1.5mm의 구형의 포자기생충입니다.

증세 :  처음에는 가려워하며 몸을 비비다가 모래와 같은 흰색 반점으로 뒤덮입니다.

치료 : 1) 온도요법 : 33도의 온도로 10일정도 유지하면, 병원균이 빠르게 자라다가 번식할 수가 없어 사멸하는 방법입니다. 1시간에 1도씩 매우 천천히 올려 물고기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말아야 합니다.

2) 약품 투여 : 말라카이트 그린(Malachite Green), 아크리플라빈(Acfiflavin) 성분이나, 후루벤다졸(Flubendazol)이 함유된 약품이 효과적입니다.


2. 유사 백점병

병원균 (Trichodina : 트리코디나) 구형의 포자기생충, (Costia necatrix : 코스티아 네카트릭스) 편모충

증세 : 가려워하지만, 회색점이 생기다가 표피가 출혈이 발생하기까지는 백점충만큼 빠르지 못하고, 수질이 악화되지 않는 한, 심하게 발생하지는 않는다.

치료 : 약품투여 : 말라카이트 그린(Malachite Green), 아크리플라빈(Acfiflavin), 메틸렌불루 (Methylene Blue), 브릴리언트 그린(Brilliant Green) 성분이 함유된 약품이 효과적입니다.


3. 곰팡이병

병원균 (Saprolegnia, Achlya, Dictyuchus등 물곰팡이류)

증세 : 위의 3종은 증세가 조금씩 다르지만 대체로 세균으로 공격받은 상처 부위에 솜 또는 실의 형태로 발생합니다.

치료 : 곰팡이류의 치료는 최근 뛰어난 약품들이 많아서 시판 제품들로 쉽게 치료가 가능한 편입니다만, 다른 질병과 복합적으로 발생하므로 판단을 잘해야 합니다. 약품투여 : 그리세오풀빈(Griseofulvin), 메틸렌불루 (Methylene Blue), 소금 등의 성분이 함유된 약품이 효과적입니다.


4. 지느러미 썩음병

병원균 (Aeromonas : 에어로모나스),(Pseudomonas : 슈도모나스),(Vibrio : 비브리오) 막대형의 그람음성세균 /수질악화로 발생합니다.

증세 : 지느러미 끝이 녹아들어 가면서, 심하면 출혈이 발생하여 죽습니다.

치료 :  약품투여 : 아크리플라빈(Acfiflavin), 브릴리언트 그린(Brilliant Green),  말라카이트 그린(Malachite Green), 나이트로후란토인(Nitrofurantoin)을  주성분으로 하는 약품이 효과적이며, 동물병원 등에 문의하여 클로람페니콜(Chloramphenicol)을 투여하면 매우 효과적이지만 강한 약품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5. 컬럼나리스병

병원균 (Flexibacter columnaris : 플렉시박터 컬럼나리스) 박테리아 / 수질악화로 발생합니다.

증세 : 입끝과 지느러미에 흰반점이 생기면서 감염된 부위에 곰팡이가 2차 발생하고, 지느러미가 녹아들어가면서, 아가미에 손상을 줍니다. 호흡이 어려워져 수면이나 여과기 주변에 머뭅니다. 확산이 매우 빠른 질병으로 격리하던지, 약품투여가 필요한 질병입니다.

치료 : 약품투여 : 조기치료에는 아크리플라빈(Acfiflavin), 클로람페니콜(Chloramphenicol) 등이 효과가 있지만, 중기를 넘어서면 치료가 어렵습니다.


6. 오디늄병

병원균 (Oodinium pillularis : 오디니움 필루라리스) 표피기생 거대편모충 / 수질악화에서 발생합니다.

증세 : 벨벳병이라고도 부르며, 설탕가루를 뿌린 것처럼 표피를 뒤덮는데, 심하면, 누렇게 보이기도 합니다. 컬럼나리스와 다른 점은 곰팡이 발생이 거의 없습니다. 아가미가 감염되면, 호흡이 어려워집니다. 이역시 전염성이 매우 빠른 질병입니다.

치료 : 온도요법 : 34도의 온도로 3일정도 유지하면, 병원균이 빠르게 자라다가 번식할 수가 없어 사멸하는 방법입니다. 1시간에 1도씩 매우 천천히 올려 물고기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말아야 합니다.

약품투여 : 키니네(Quinine)와 황산구리(Copper sulfate)를 함유하는 전용치료제가 효과적입니다.


7. 솔방울병

병원균 (Aeromonas hydrophila : 에어로모나스 하이드로필라) 그람음성세균 / 수질악화로 발생합니다.

증세 : 초기에 무리에서 떨어져 비활동적이다가 서서히 복부팽만, 안구돌출, 지느러미가 녹거나 출혈, 항문출혈, 그리고 마침내 비늘이 솔방울처럼 일어납니다. 장, 신장이 손상되어 죽습니다. 전염성이 있는 질병입니다.

치료 : 조기에 발견된 경우, 클로람페니콜(Chloramphenicol), 나이트로후란토인(Nitrofurantoin) 및 설파제 등이 효과적이고, 중기를 넘어서면 치료가 어렵습니다.


8. 복수병

병원균 (바이러스나 원충으로 추정) 수질 악화, 낮은 온도, 부패한 사료에서 발생하는 것으로추정

증세 : 처음에는 잘 발견되지 않지만, 서서히 복부가 팽만하고, 소화기관, 부레, 신장에 물이 차서 죽습니다.

치료 : 조기발견이 어렵고, 발견 이후 치료가 어렵습니다. 대형어의 경우, 아쿠아 페롤C를 경구 투여하지만, 이것도 반드시 효과적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9. 아가미흡충

병원균 (Gyrodactylidea : 기로닥틸루스), (Dactylogyridea : 닥틸로기루스) 연충류, 전염성 기생충입니다.

증세 : 아가미가 붉게 부풀어 오르며, 수면 위에서 호흡을 하기 위해 떠다닙니다.

치료 : 약품투여 : 전용치료제를 사용하면 간단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10. 내장기생충

병원균 (스피로뉴클레오스, 헥사미타) 기생충

증세 : 흰똥을 누면서 먹이를 섭취하는데에도 불구하고 서서히 말라서 죽습니다.

치료 : 약품투여 : 전용치료제가 있습니다.

병원균 (Callmallanus : 카밀라누스) 기생충

증세 : 일반 내장기생충과 유사하며 물고기의 항문끝에 매달려 보이기도 합니다.

치료 : 레바미솔(Levamisol Hydrochloride) 100l당 1g을 투여하면 효과적입니다.

*소금요법

일반적으로 미량의 소금을 투여하는 방법인데, 백점병, 유사백점병, 오디늄병, 아가미흡충, 내장기생충 등과 같은 기생충이나 편모충에 효과적입니다. 세균성 질병에는 반드시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과다하면, 물고기의 삼투압에 이상을 줄 수 있고, 특히 소형 테트라류는 이를 견디지 못합니다. 또 수초어항이면 수초가 망가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사용시에는 반드시 조미염이 아닌 천연염을 사용해야 합니다.

용법 : 100L당 10mg을 계산하여 물에 녹여서 조금씩 서서히 넣습니다.


*시판하는 약품을 선택하시려면, 어떤 질병인지 먼저 확인하세요. 


최후의 방법 UV등, 오조나이저

약품을 통한 치료가 어려워 최후의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이 UV등과 오조나이저 입니다.

UV등은 자외선램프로 자외선(Ultra Violet Rays)은 파장이 짧아 투과력이 있으므로 세균을 멸균합니다. 자외선을 많이 쪼이면 피부화상을 입는 것 잘 아시죠? 집에서 사용하는 푸른등의 공기청정기나 식당의 식기살균기와 같은 광선으로 물을 살균합니다. 사용방법은 여과기나 모터펌프에 부착하여 물을 램프를 통해 지나가도록 하는 방식입니다. UV등으로 대부분의 세균을 멸균할 수 있지만, 과다하게 사용하면 유용한 여과박테리아까지 사멸해버려 물의 균형이 깨어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오조나이저(오존발생기)는 UV등으로도 죽지 않는 덩치가 큰 기생충등을 박멸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오존(O3)은 산화력이 강하여 물속의 불순물들을 강력하게 태워버립니다. 이것 역시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면 물고기의 표피와 아가미가 상하기 쉬우므로 주의해야합니다.

최근에는 UV등과 오존발생기를 함께 장착한 제품도 나오고 있습니다. UV등을 이용하면 오존발생을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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