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12000k등을 장착한 제품으로 선명한 투명도를 가지며 수초생육에 유효한 등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최근 해외에서는 투명도가 뛰어나 관상적가치를 지니며, 수초생육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파장으로 조합된 12000K등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인공태양광 (The Artificial Sun Lamp)을 고려하여 열대지방의 강렬한 태양광을 재현하고자 개발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12000K 형광등은 켈빈 지수만이 아니라, 그밖에 특수 파장을 가미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수초생육과 켈빈- 

불루등이면, 수초가 잘자라지 않는다?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요즘, 색온도(켈빈)에 관해 다양한 견해가 나오고 있습니다만, 단지 켈빈의 수치가 높아, 적색의 빛이 사라지면 때문에 수초가 잘자라지 않는다는 이야기는 무지에서 나온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빛은 본래 청, 녹, 적의 3원색의 조합으로 "켈빈의 수치가 높으면 청색이 되어, 적색파장이 들어가지 않는다"라고 말하는 것은 사실 있을 수 없는 일이기때문입니다.

즉, 켈빈 수치가 높은 청색계열의 등이라 할 지라도, 유효한 적색파장만 가미되어 있으면, 생육에 문제가 없기때문입니다. 
결국, 실제로 수초사육을 위해서는 생육을 위한 파장이 중요하며, 빛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하는데
단순히 켈빈의 수치로 수초가 잘자란다, 그렇지 않다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수초가 잘자라기 위한, 광합성수용체가 요구하는 파장과 그밖의요소(식물생육 유효광선, 가시광선과 비가시광선을 포함하여...)를 형광등으로 재현한다는 것은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또한 실제로 수초생육을 위해, 분홍빛의 PG등을 보는 것처럼, 적색계열의 파장은 광합성을 위해 중요합니다.

최근 K사의 12000k 형광등 시리즈는 열대지방의 강렬한 태양광을 형광등속에서 재현한 제품으로 형광등으로 수초생육을 위한 자연의 빛을 재현한 것 뿐만아니라 관상적인 관점에서도 훌륭하게 만들어진 제품으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

우선, 12000k 이므로, 황색빛이 사라지고, 청색기가 도는 백색이 되어, 수조의 관상적 투명도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동시에, 비가시광선 계열의 조합으로, 적색파장을 가미한 제품입니다.

즉, 수초의 관상과 생육을 동시에 고려하여 탄생한 제품이라고 봐야 합니다.

국내에서도 빠른 시기에 12000k등이 들어오길 기대해 봅니다.

아쉬운 점은 국내에는 이미 조명등커버가 저발열의 T-5등으로 전환되어, 사용이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